손호영,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 불참..부담스러웠나?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09 16: 59

가수 손호영이 새 예능프로그램 올리브TV '셰어하우스' 제작발표회에 불참한다.
손호영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진행되는 '셰어하우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그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수호 PD와 이상민, 최성준, 최희, 천이슬, 우희만 참석할 예정.  
이는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인 심경에 대한 질문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낀 손호영이 제작진의 참석 제안을 반려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손호영은 방송에 앞서 공개된 '셰어하우스' 티저 영상에서 이상민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상 속 이상민은 "참 힘들었겠다.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었다"고 했고, 손호영은 이상민의 말에 울컥한 듯한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지난해 5월 여자친구가 자살하고, 자신도 같은 방법으로 자살 시도를 한 이후에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1년여 만에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복귀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셰어하우스’는 오는 16일 저녁 9시 첫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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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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