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정근우(32)가 개인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통산 105번째다.
정근우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개인 통산 1,000경기 째 나서게 됐다. 정근우는 지난 시즌까지 991경기에 출장했고 올 시즌 이날 경기까지 9경기를 더해 1,000경기 기록을 달성했다.
정근우는 지난해까지 통산 타율 3할1리 59홈런 377타점 269도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8일 현재 타율 1할5푼4리 1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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