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이커 뇌진탕, 브록 레스너 'F5' 기술이 뭐길래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09 17: 42

언더테이커가 뇌진탕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들의 보도를 통해 프로레슬링 WWE의 '레슬매니아 30' 경기에서 언더테이커가 브록레스너와의 경기 후 병원으로 후송, 관련 검사를 마치고 퇴원했으나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언더테이커가 브록 레스너의 'F5'를 3번 당하면서 생긴 것으로, 사고를 전한 풀 헤이먼은 ‘F5’ 기술로 인해 언더테이커의 두개골과 목이 부러지기 직전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언더테이커가 레슬매니아 30 경기후 백스테이지에 들어선 지 5초만에 기절했다"고 밝혔다.
언더테이커는 1991년부터 2013년까지 단 두해만 제외하고 '레슬매니아'에 출전한 프로레슬링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번 브록 레스너와의 경기로 언더테이커는 22연승 기록을 세우지 못하게 됐다.
한편 언더테이커 뇌진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더테이커 뇌진탕, 브록레스너가 얼마나 심하게 했길래” “언더테이커 뇌진탕, 얼티밋 워리어 사망에 이어 충격적인 소식이다” “언더테이커 뇌진탕, 레슬링계 뭔 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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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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