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투수다’ NC 좌완 홍성용, 시즌 첫 1군 등록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09 17: 42

NC 다이노스 좌완 홍성용(28)이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NC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2차전 경기를 앞두고 포수 이승재를 말소하고 좌완 홍성용을 1군에 등록했다. 홍성용은 올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홍성용은 올 시즌을 퓨처스리그에서 시작했다. 퓨처스리그 3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 2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1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0.00이다. 스프링캠프 성적은 4경기 4⅔이닝 4피안타(2홈런) 10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 평균자책점 3.86이다.

홍성용은 지난해 SBS ESPN ‘나는 투수다’에 출연 중 NC와 전격 계약을 맺었다. 181cm 80kg의 체격을 지닌 홍성용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일본 독립리그에서 활약했다. 제구력이 장점인 홍성용이 NC 불펜에 힘을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rainshin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