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에퀴녹스', 美충돌테스트서 '우수'…기아 '쏘렌토' 불량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4.09 18: 21

쉐보레의 '에퀴녹스'가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8일(현지 시각)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지난해 말 실시했던 부분 충돌 실험 '스몰오버랩'(Small Overlap Test) 중형 SUV차량 충돌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IIHS의 충돌테스트는 차량이 시속 40마일(약 64km)의 속도로 달리다 다른 차량이나 나무 등과 충돌했을 때 차량의 운전석 부분(차량 전면의 25%)이 입게 되는 손상의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IHS의 충돌 실험 결과는 '우수'(Good) '양호'(Acceptable) '보통'(Marginal) '불량'(Poor) 등 4등급으로 나눠진다. 이 테스트에서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마쯔다의 'CX-9', 혼다의 '파일럿' 등 모두 가장 낮은 점수인 '불량' 등급을 받았다.
반면 쉐보레의 '에퀴녹스'와 GMC의 '테레인'은 전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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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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