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만두' 이정현, '오늘 롤챔스, 제가 나섭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4.09 19: 17

승부를 섣불리 예측해서는 안된다는 스포츠의 속설이 기막히게 '롤챔스'서 맞아떨어졌다. K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지만 다른 한 쪽인 'S'는 눈 앞에 다가웠던 천금같은 기회를 날리면서 어려운 승부를 앞두고 있다.
반드시 한 쪽은 울어야 하는 상황. 이겨도 웃을 수 없는 아이러니한 비극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9일 저녁 7시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K와 SK텔레콤 S의 '롤챔스' 8강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재경기의 숨은 의미다.
관심을 모았던 K의 서포터로 '푸만두' 이정현이 나서게 됐다. 이정현이 경기를 앞두고 출전 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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