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S, '롤챔스 8강, 우리가 간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4.09 19: 24

승부를 섣불리 예측해서는 안된다는 스포츠의 속설이 기막히게 '롤챔스'서 맞아떨어졌다. K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지만 다른 한 쪽인 'S'는 눈 앞에 다가웠던 천금같은 기회를 날리면서 어려운 승부를 앞두고 있다.
반드시 한 쪽은 울어야 하는 상황. 이겨도 웃을 수 없는 아이러니한 비극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9일 저녁 7시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SK텔레콤 K와 SK텔레콤 S의 '롤챔스' 8강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재경기의 숨은 의미다.
SK텔레콤 S가 첫 경기 퍼스트 블러드를 올리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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