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희-김윤희, 인천아시안게임 컴파운드 양궁 대표 선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09 20: 31

최용희(현대제철)와 김윤희(하이트진로) 등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컴파운드 양궁 대표팀이 확정됐다.
대한양궁협회는 9일 인천 계양 아시아드양궁장에서 끝난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컴파운드 대표선수 남녀 각 4명을 확정했다.
남자부에서는 최용희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민리홍(현대제철)과 양영호, 김종호(이상 중원대) 등이 뒤를 이어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김윤희가 1위에 오르며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여자 컴파운드의 간판 석지현(현대모비스)은 2위, 최보민(청원군청)과 윤소정(울산남구청)이 뒤를 이어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이달 22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세계양궁연맹 1차 월드컵을 위해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양궁 컴파운드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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