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이 1경기 2홈런으로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택근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1회 투런을 쏘아올린 데 이어 6회말 한승혁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택근은 이날 시즌 3호, 4호포를 나란히 기록하며 홈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넥센은 7-4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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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손용호 기자 spj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