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부터 결승전급 대진이 완성됐다. 기세가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지만 지난 시즌 우승팀 SK텔레콤 K와 최근 LOL 파워랭킹 1위에 오른 지난대회 준우승팀 삼성 오존이 8강에서 격돌한다.
9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4시즌 8강 조추첨식에서 삼성 오존은 SK텔레콤 K를, 삼성 블루는 CJ 프로스트를, KT 애로우즈는 CJ 블레이즈, 나진 실드는 KT 불리츠를 추첨하면서 8강 대진이 완성됐다.
A조에 속한 삼성 오존은 오는 16일 SK텔레콤 K와 5전 3선승제로 8강전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18일에는 삼성 블루와 CJ 프로스트가 5전 3선승제로 4강 진출팀을 가린다.


이어지는 23일에는 KT 애로우즈와 CJ 블레이즈가 25일에는 나진 실드와 KT 불리츠가 4강 진출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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