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아찔한 블랙 가죽스커트'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4.09 21: 40

9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치어리더가 멋짐 무대를 펼치고 있다
롯데 선발투수 옥스프링은 이날 2승 사냥에서 도전한다. 2007년부터 2년간 활약했던 친정 구단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옥스프링은 올 시즌 2차례 등판을 통해 1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08. 지난달 30일 사직 한화전서 2⅓이닝 1실점(1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으로 조기 강판의 아픔을 겪었으나 4일 울산 삼성전서 6이닝 무실점(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쾌투를 선보이며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LG는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지난 2일 SK전에 첫 선발 등판한 우규민은 5⅔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우규민은 6회 타구에 종아리를 맞으며 교체됐다. 이제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노린다.

한편 롯데와 LG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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