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동점포’ 테임즈, “선수들과 즐기려고 한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09 21: 41

“집중해서 좋은 결과 나왔다.”
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28)가 시즌 2호포를 때려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NC는 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2차전에서 투타 조화를 내세워 한화를 6-2로 이겼다. NC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고 시즌 5승 3패를 기록했다. 테임즈는 4회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활약했다.

경기 직후 테임즈는 MBC스포츠플러스와의 방송 인터뷰에서 “시즌 초반이라 한국 투수들 유형을 파악하는 시기다. 홈런 부담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과 함께 즐기려고 한다. 매 타석마다 집중해서 좋은 결과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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