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박성호 상대로 시즌 2호포 폭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4.09 22: 29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김민성이 추격당하던 팀을 살리는 쐐기 투런포를 터뜨렸다.
김민성은 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전에서 팀이 8-7로 앞선 8회말 1사 1루에서 박성호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날렸다.
본인도 타격 후 바로 두 손을 번쩍 들 만큼 큰 타구였다. 김민성의 개인 시즌 2호 홈런을 앞세워 넥센은 10-7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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