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송은이·김영철, “이성으로 발전가능성? 제로”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10 00: 01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송은이와 김영철이 남녀관계로 발전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분량과의 전쟁’ 특집에는 김응수, 윤기원, 송은이,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날 환상적인 개그 호흡을 자랑한 송은이와 김영철.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했지만, 정작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김영철은 “제가 송은이씨 어머니께 장난으로 ‘저희 둘이 사귀면 어떨 것 같아요?’라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어머니가 놀라서 ‘뷁’이라며 정색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이어 “제가 볼 때는 ‘떽’이라고 하시려던 것 같았는데 어머님이 너무 놀라서 ‘뷁’이라고 그러신 것 같다. 엄마가 인터넷 용어를 아시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했다.
그러나 이후 송은이와 김영철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섭외가 온 다면 두 사람의 관계변화를 고려해보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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