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프리뷰] 에릭, NC 3연속 위닝 시리즈 이끌까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4.10 06: 12

NC 다이노스 우완 에릭 해커(31)가 팀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이끌까.
에릭은 1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3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양 팀이 주중 3연전 1승 1패로 맞서 있는 가운데 에릭이 팀의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에릭은 출발이 좋다. 지난 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넥센전 7경기 만에 거둔 값진 1승이었다. 에릭은 기세를 몰아 개인 선발 2연승에 도전한다.

에릭은 지난 시즌 한화전 성적도 좋았다. 에릭은 한화를 상대로 통산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18⅔이닝을 소화하면서 15피안타(3홈런) 20탈삼진 6사사구(5볼넷) 8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에릭에 맞서 한화는 우완 케일럽 클레이(26)가 나선다. 클레이는 2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아직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지 못했다. 클레이가 팀 첫 위닝 시리즈를 책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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