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케 결승골' AT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꺾고 UCL 4강행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4.10 06: 0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FC 바르셀로나를 꺾고 UCL 4강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FC바르셀로나와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역시 1차전에서 1-1로 승부를 내지 못했던 두 팀은 이날 결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합계 2-1로 FC 바르셀로나를 따돌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5분 아드리안, 전반 11분과 19분에는 다비드 비야가 연달아 FC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향해 슛을 날렸지만 모두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5분 아드리안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다비드 비야가 잡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아드리안이 헤딩으로 살려내며 코케의 왼발 득점으로 이어졌다.
FC 바르셀로나는 이후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만회골을 터트리는데 실패했다.
지난 2006-2007 시즌 이후 FC 바르셀로나는 7년만에 UCL 4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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