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남자다' 첫방 4.1%..'라스'와 0.8%P 차 '선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10 07: 30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1위인 '라디오스타'와 근소한 차이를 보여 정규편성의 가능성을 높였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전국기준 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수치이지만, 1위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는 불과 0.8%P차라 낙심할 수 만은 없다.
이날 '나는 남자다'는 국민 MC 유재석을 필두로 250명의 남자 방청객들과 함께 남자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토크를 나눴다. 특히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등장하자 군대를 방불케 하는 높은 함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4.9%, SBS ‘오 마이 베이비’는 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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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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