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수지 "내 별명 중 '농약같은 가시나' 좋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4.10 08: 39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를 통해 "내 닉네임 중 농약같은 가시나'가 제일 좋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에서 MC 노홍철은 깜짝 출연한 수지에게 "국민 첫사랑, 농약같은 가시나 등 다양한 닉네임이 있는 무슨 애칭이 가장 좋냐"고 물었다.
이에 수지는 "농약같은 가시나라는 닉네임이 제일 마음에 든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에 임원희는 "센 것을 좋아하는 구나"라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수지는 250명의 방청객에게 장미 꽃을 나누어 주며 깜짝 등장, 군부대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수지 정말 신의 한 수", "나는 남자다에 수지 나올 때 전원 기립 진짜 재미있었다", "수지 정말 농약같은 중독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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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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