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 개인용 클라우드 드라이브 “에어박스 WF-30U3”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4.10 09: 17

국내 외장하드 업체인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10일 개인용 클라우드 드라이브 “에어박스(WF-30U3)”를 출시했다.
개인 클라우드 드라이브는 사용자가 집이나 사무실 또는 야외에서 모바일 앱으로 ‘에어박스’에 접속해 동영상, 사진 음악, 문서 파일의 재생, 공유, 저장, 관리, 열람할 수 있는 장치다.
“에어박스(WF-30U3)”는 최대 4TB를 제공해 스마트 기기의 부족한 저장공간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전용 앱(안드로이드 또는 iOS 전용앱은 무료 제공)으로 ‘에어박스’에 저장된 각종 디지털 컨텐츠를 스마트기기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집이나 외부 어디에서든지 최대 8대의 WiFi 지원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 태블릿 PC로 디지털 컨텐츠를 공유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초보사용자들도 매우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설치된 앱에서 제품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에어박스에 연결할 수 있다. 앱은 드롭박스와 같은 친숙한 UI를 제공하며, 동영상, 음악, 사진 등의 파일을 종류별로 자동 표시해 주기 때문에 원하는 파일에 바로 접근할 수 있고, 바로 파일 재생, 보기, 이동, 삭제가 가능하다.
또한, “에어박스(WF-30U3)는 USB2.0보다 10배 이상 빠른 USB3.0 대용량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선 인터넷 공유기로도 사용할 수 있고, 삼바 네트워크를 지원해 로컬파일서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데이터는 물론 OS까지 아예 통째로 원하는 시간에 자동 백업할 수 있는 NTI 백업 소프트웨어(NTI Backup Now EZ)를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해, 파일 및 폴더 백업뿐만 아니라 시스템 전체 백업을 지원한다. PC에 고장이 발생해도 데이터와 OS까지 복구가 가능하다.
새로텍 관계자는 “새로텍은 무선 및 원격이 지원되는 ‘에어’시리즈 중 개인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사용할 수 있는 “에어박스(WF-30U3)”를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와 일반 NAS 제품의 중간 단계의 제품으로 성능대비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본격적인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개인용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대한 니즈가 있는 사용자에게 이 제품은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어박스(WF-30U3)”는 권장소비자가 8만 9,000원(HDD미포함)이며,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과 온라인 쇼핑몰(지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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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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