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 재료 음식 아트가 화제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SNS 텀블러에 샐러드 재료로 만든 음식 아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들은 영국의 한 레스토랑의 의뢰를 받은 음식 아티스트 댄 크레투(Dan Cretu)가 만든 것으로 크레투는 샐러드에 흔히 사용되는 저렴한 재료를 작품의 소재로 사용했다.

댄 크레투는 당근, 양파, 오이, 배추, 오렌지 등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샐러드 재료를 이용해 카메라, 라디오, 자전거 등을 만들어 찍은 사진을 자신의 텀블러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파프리카 꼭지 부분으로 꽃잎을 표현하거나 오렌지를 가로로 잘라 카메라 렌즈, 자몽으로 라디오의 스피커를 표현했다. 또, 오이나 당근으로 꽃대 또는 토끼의 발, 학의 부리와 다리 등을 만들었다.
한편, 샐러드 재료 음식 아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샐러드 재료 음식 아트, 기발하다" "샐러드 재료 음식 아트, 유치한데 재미있다" "샐러드 재료 음식 아트, 애들 공작 시간에 하는 것 같다" "샐러드 재료 음식 아트, 뭐든 예술이 되는 세상이구나" "샐러드 재료 음식 아트, 기아가 얼마나 많은데 아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댄 그레투 텀블러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