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200%' 인기에 남주혁까지 화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4.10 14: 27

그룹 악동뮤지션이 데뷔곡 '200%'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남주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주혁은 악동뮤지션의 '200%' 뮤직비디오에서 훈남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멤버 이수현과 달달한 연기를 선보인 모델이다.
1994년생인 그는 지난해 10월 송지오 옴므 2014 S/S시즌 컬렉션을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매거진 엘르, 쎄씨, 에스콰이어 등에서 화보 촬영 등에 임했다. 188cm의 큰 키가 돋보이는 미남형으로 농구선수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남주혁은 이수현이 첫 눈에 반한 상대로 두 사람은 함께 걷고, 춤추고, 버스에서 속닥거리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누구나 한 번쯤 있음직한 학창 시절의 순수했던 연애를 떠올리게 이끈다.
반전도 있다. 이 모든 게 결국 수현의 상상 속에 그려진 현실이었던 것. 수현이 바라보던 그의 곁엔 실제론 다른 여자친구가 존재했다. 앞서 수현의 곁인 것처럼 그려졌던 그 화면은 재차 등장 종이접기를 펼치듯 두 사람 사이의 '그녀'의 존재를 드러내 수현의 안타까운 가슴앓이를 내비쳤다.
악동뮤지션 200%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남주혁에게 누리꾼들은 "남주혁, 누굴까 궁금했는데 모델이었구나", "남주혁, 진짜 훈훈하구나", "남주혁, 요즘 모델 출신들이 대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악동뮤지션의 데뷔앨범 '플레이(PLAY)'는 멤버 이찬혁이 11곡 전곡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 외에도 '길이나', '인공잔디', '가르마'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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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200%'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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