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측 “엑소 안무 영상 유출? 사태 파악 중”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4.10 14: 31

MBC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측이 엑소의 안무 영상 유출에 대해 사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MBC의 한 관계자는 10일 오후 OSEN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무 영상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 "현재 (제작진 관련 여부에 대해) 정확한 사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엑소의 신곡 ‘중독’ 안무 영상이 유출됐다. 이 영상은 ‘쇼! 음악중심’ 제작진용이라는 글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쇼! 음악중심’을 비롯해서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은 가수들의 안무 영상 등을 미리 받아 무대를 구성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제작진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이 유출되면서 유출 경로가 ‘쇼! 음악중심’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진 것. 현재 제작진은 유출과 관련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엑소는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EXO 컴백쇼'에서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 무대는 물론 뮤직비디오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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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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