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임', 비스트의 에브리타임이 궁금해[종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4.10 15: 13

데뷔 6년 차 그룹 비스트가 사랑받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출범한다. 컴백을 앞둔 이들의 일상이 낱낱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의 제작발표회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비스트의 '쇼타임'은 첫 번째 주자 엑소 편보다 좀 더 대중적인 면을 드러낼 예정. 이전 엑소 편이 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국한돼 있었다면, 이번 편은 비스트가 왜 사랑받는 아이돌인지, 대중에 설명할 기회를 제공해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비스트의 '쇼타임'은 시즌1인 엑소 편의 질의와 응답이라는 기본적인 포맷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데뷔 6년 차 비스트만이 보여줄 수 있는 편안함과 대중이 그간 잘 몰랐던 의외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 개별 활동을 이어가던 멤버 6명이 모인 완전체 비스트의 성장한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4년 만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우왕좌왕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이 능숙한 아이돌이지만, 24시간 동안 자신을 따라다니는 카메라가 아직 낯선 멤버들의 당황하는 표정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컴백을 앞둔 이들의 설렘을 고스란히 함께 할 수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비스트는 팬들에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갈 전망이다.
장재혁 국장은 "비스트의 자체를 보여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꽉 차 있고 안정감 있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쇼타임 버닝 더 비스트'는 비스트가 4년 만에 선보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10일 저녁 6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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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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