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측 "박유천-박하선 멜로, 서서히 불 붙는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4.10 15: 23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박유천과 박하선의 멜로 라인이 서서히 불 붙기 시작한다.
'쓰리데이즈' 관계자는 10일 OSEN에 "오늘(10일) 방송되는 12회분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 사건이 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쓰리데이즈'는 대통령 총격 사건 이후 거대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한태경(박유천 분)과 윤보원(박하선 분)을 그려왔다. 이와 함께 액션부터 멜로까지 모두 담겨있는 복합 장르를 표방하는 작품인 '쓰리데이즈'에 아직 그렇다할 멜로가 드러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던 상황.

이어 이 관계자는 "위험에 처한 윤보원을 한태경이 구해주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어떠한 사건이 일어난다"며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갑작스런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는다. '쓰리데이즈' 다운 은근한 멜로라인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지난 9일 방송된 11회는 11.3%(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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