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내야수 정근우(32)의 1000경기 출장을 기념하여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골드유니폼 온라인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골드유니폼은 홈, 원정 각 100벌 한정으로 구단 홈페이지 내 선수용품샵 (http://www.hanwhaeagles.co.kr/html/shop/player_shop.asp)에서 예약접수만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금액은 12만원이며 구매고객 중 선착순 10명에게는 정근우 선수의 친필 사인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정근우는 지난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2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통산 105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부산고, 고려대를 졸업하고 2005년 SK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정근우는 골든글러브 3회 수상, 8년 연속 20도루 이상 달성했으며 프로데뷔 9년 만에 10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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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