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겸 배우 임시완이 모태솔로 발언에 관한 애매모호한 답변으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임시완은 지난 9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 "모태솔로냐"라는 질문에 대해 "2년 전에 방송에서 한 이야기다. 이때까지 당연히 모태솔로겠지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지금은 아닐 수도 있다"라고 말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임시완은 "여자친구나 부인이 있는 사람은 자리에 앉으라"는 질문에 의자 위에 반쯤 걸터앉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나는 남자다' 임시완의 모태솔로 2년 전 발언에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임시완, 그럼 이제 모태솔로 아니라는 건가", "'나는 남자다' 임시완, 은근히 웃기구나", "'나는 남자다' 임시완, 연예인이랑 사귀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남자다'는 '여자는 보지마라!'를 콘셉트로 내세운 '쇼+토크 버라이어티'로 토크와 쇼를 가미한 새로운 장르다. 유재석, 임원희, 노홍철, 임시완을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허경환이 출연하며 '남중-남고-공대 출신'의 250명 남성 방청객들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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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