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환이 성시경이 하차하는 MBC FM4U 'FM음악도시'의 임시DJ를 맡을 예정이다.
MBC 한 관계자는 10일 OSEN에 "이승환이 오는 17일과 18일 'FM음악도시'의 임시 DJ를 맡는다. 현재 이승환 외에도 몇 명의 임시 DJ를 결정하고 있으며 다음주는 그 분들이 진행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성시경 씨의 후임 DJ는 다음주에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1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FM음악도시' DJ자리에서 하차한다. 성시경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나온 성시경은 새 앨범 준비와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로 인해 부득이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ujen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