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참돌고래떼가 발견돼 화제다.
지난 9일 울산시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올해 첫 고래 떼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다에서 유유히 헤험을 치고 있는 여러마리의 돌고래 모습이 보인다.

울산 참돌고래는 가장 일반적인 돌고래로 푸른 빛이 검도는 검은색 몸체와 흰색을 띄는 배가 특징이며 이마와 부리 사이에 깊은 홈이 있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돌고래를 볼 수 있는 울산 소래바다여행선을 운영 중인데, 이날 여행선이 처음으로 돌고래 떼를 만나게 된 것.
이에 공식 트위터에서는 '지난 1일 출항 이후 처음으로 오늘 낮 12시 10분 쯤 장생포 앞 해상에서 참돌고래 500여 마리를 만났는데요. 올해 돌고래떼 발견, 대박나길 기원해 봅니다'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이번에 울산 한 번 가야겠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그냥 돌고래랑 뭐가 다른거지?" "율산 참돌고래떼 발견, 직접 보면 진짜 신기하겠다" "울산 참돌고래떼 발견, 갔는데 보면 행운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울산시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