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문태종,'들어갔나?'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4.10 20: 13

10일 오후 경남 창원실내체육관에서 'KB 국민카드 2013-2014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3쿼터 모비스 문태영이 LG 문태종의 블록슛을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모비스는 2승 2패로 균형을 이룬 지난 8일 5차전에서 66-65로 진땀승,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모비스는 사상 2번째로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2연패를 달성한 팀은 대전 현대(현 전주 KCC)뿐이었다. 현대는 1997-1998시즌부터 2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LG는 5차전에서 패하며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창단 첫 우승이 가능하다. 2승 2패에서 5차전을 진 팀이 시리즈를 뒤집을 확률은 25%에 불과하다. 8번 중 2번밖에 나오지 않았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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