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정화가 자신이 출연하는 ‘마녀의 연애’에 대해 ‘밀회’와 다르다고 털어놨다.
엄정화는 10일 방송된 tvN 토크쇼 ‘택시’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마녀의 연애’와 JTBC 드라마 ‘밀회’의 차이점에 대해 “우리 드라마는 코믹하고 발랄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밀회’와 다른 색깔로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드라마 모두 연상연하의 사랑을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또 엄정화는 ‘밀회’의 남자 주인공 유아인과 비교했을 때 박서준의 장점에 대해 “서준 씨는 떠오르는 샛별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힘을 무시 못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는 ‘마녀의 연애’ 주인공이자 실제로 19살 연상연하인 박서준, 엄정화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나선다. 이 드라마는 39세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25세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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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