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이 개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급증하는 스마트폰 분실 및 도난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제조사의 모든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인 '킬스위치'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킬스위치는 스마트폰을 분실 및 도난을 당했을 때 원격 제어나 사용자 설정을 통해 아예 쓸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소프트웨어다. 또 '내 디바이스 찾기'를 통해 모바일 잠금, 데이터 삭제하기, 위치 찾기도 가능하다.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은 "국내 제조사의 신규 스마트폰에 도난방지기술인 킬스위치가 탑재됨으로써 고가 스마트폰의 분실가 도난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왜 못미덥지"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제대로 작동하긴 하려나"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아이폰은 왜 지원 안하는거야" "스마트폰 도난방지기술, OS 무거워지는거는 아니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미래창조과학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