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손현주, 대통령 자리 지켰다…탄핵소추안 부결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4.10 23: 02

‘쓰리데이즈’ 손현주의 탄핵소추안이 부결됐다. 일단 손현주는 대통령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12회에는 국회에서 이동휘 대통령(손현주 분)의 탄핵소추안이 부결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이동휘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투표 결과, 의원들의 기권이 많아 탄핵소추안은 부결됐다. 특검에서 발표한 양진리 사건 결과에 의원들 대부분이 기권한 것.

여기에 김도진(최원영 분)이 계획한 버스 폭탄테러까지 막은 이동휘 대통령. 그러나 그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걸 압니다. 당신은 절대 포기할 사람이 아니에요”라며 시한폭탄으로 돌변한 김도진을 걱정했다.
과연 대통령 자리를 지켜낸 손현주는 분노로 눈이 먼 김도진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고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작품. 손현주, 박유천, 장현성, 윤제문, 소이현, 박하선,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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