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히메네스가 끝내기 홈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중 3연전 세 번째 경기서 4-1로 승리했다.
롯데는 김사율이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출장한 손아섭이 8회말 1사 1, 2루서 이상열에게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9회초 김성배가 조쉬 벨에게 홈런을 맞아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으나 10회말 히메네스가 한국 무대 첫 안타를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하며 승기를 들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4승 1무 3패가 됐다. 반면 LG는 결정타 침묵으로 3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박용택은 개막전부터 8경기 연속 안타, 2013시즌까지 포함해 9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롯데는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주중 3연전 세 번째 경기서 4-1로 영봉승했다.
이날 롯데는 10회말 히메네스의 1사 1,2루 롯데 히메네스가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롯데 히메네스 끝내기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롯데 히메네스, 한건 할 줄 알았다" "롯데 히메네스, 이번 시즌 기대된다" "롯데 히메네스, 몸집만큼 거대한 포들 기대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