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2014년 대세남 정기고가 상도동에서 유명한 족발집을 운영하는 어머니 덕분에 무명생활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송소희, 김성경, 홍진호, 정기고, 서태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기고는 쟁쟁한 걸그룹 사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데 “생각하지도 못했던 일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음악프로 1위 등극 후, 동창들로부터 “씨스타 예쁘냐”라는 연락이 왔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2002년 음악을 시작한 정기고. 그는 12년차 가수임을 밝힌 후, “무명생활 동안 고생을 많이 할 거라 생각하지만 그다지 고생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유명한 족발집 아들인 덕이었다. 이에 정기고는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째 족발장사를 하고 계신다. 덕분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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