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컬투의 어처구니', 3.5%..정규 갈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11 07: 53

첫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컬투의 어처구니'가 전국기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첫 방송된 '컬투의 어처구니'는 전국기준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의 종영 시청률과 동률.
'컬투의 어처구니'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국내외에서 일어난 황당하고 놀라운 이슈들을 찾아 '최고의 어처구니'를 선정하는 신개념 교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개그 듀오 컬투와 방송인 최희가 진행을 맡았으며 에로 영화 감독 봉만대, 이종 격투기 선수 김동현, 배우 박철, 그룹 DJ DOC 김창렬, 정재용, 곽정은 기자가 패널로 출연했다.

'컬투의 어처구니'가 방송되는 MBC 목요일 심야 시간대에서는 현재 파일럿 프로그램들이 차례로 배치되며 정규 편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 '컬투의 어처구니' 이후에는 강호동의 '별바라기', 전현무와 노홍철이 진행하는 '연애고시' 등의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일 예정. 과연 어떤 프로그램이 목요일 심야 시간대의 주인 자리를 차지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6.5%,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는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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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의 어처구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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