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꽃할배’, 첫 캐스팅 확정 배우 '친한' 누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4.11 08: 10

중국판 꽃할배 제작이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가운데 첫 번째로 캐스팅이 확정된 배우 친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 동방위성은 지난 9일 상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중국판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인 ‘화양예예’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화양예예’의 총연출을 맡은 리원위 감독을 비롯해 출연자 친한과 동방위성 주타오 당서기, ‘꽃할배’의 나영석 PD가 자리했으며, 중국 언론 180여개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가장 먼저 출연을 확정지은 친한은 올해 68세로 ‘꽃할배’ F4 막내 백일섭(70)과 나이가 비슷하다. 친한은 68세의 나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소유하고 있고 아직도 농구를 즐겨한다.
특히 친한은 아시아 영화전에서 ‘최고 멜로연기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고의 멜로 배우로 ‘꽃할배’ F4의 로맨티스트 박근형 같은 로맨틱한 모습이 기대된다.
‘화양예예’는 친한 외, 세 명의 할배와 한명의 짐꾼 배우로 구성해 섭외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며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네티즌은 “중국판 꽃할배 친한 어떤 캐릭터일까”, “중국판 꽃할배 궁금하고 기대된다”, “중국판 꽃할배, 친한 진짜 68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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