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참가자 버나드박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수현은 최근 SBS가 'K팝스타3' 파이널을 앞두고 기획한 토크쇼 'K팝스타 파이널 스토리 D-1' 사전 녹화 현장에 자리해 "버나드박을 마음에 두고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에 자리한 이들을 모두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버나드박을 이번 시즌 우승자로 예측하기도 했다. 오빠 이찬혁은 기타 천재 샘김이 우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악동뮤지션은 "'K팝스타3'를 한회도 놓치지 않고 시청했다"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자랑했다. 녹화 초반에는 첫 토크쇼 출연에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으나, 이내 돌발 상황과 질문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K팝스타 파이널 스토리 D-1'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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