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촬영 중인 배우 이다희가 "동료 배우와 스태프가 한 가족 같이 편안하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11일 KBS 2TV '빅맨'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함께 촬영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이미 다들 한 가족 같아서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 빨리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 즐겁게 촬영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다희는 촬영장에서 생기발랄한 에너지로 이리저리 활보하며 웃음 충전제 역할을 해내 바쁜 스케줄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이에 ‘빅맨’의 관계자는 “평소 이다희가 워낙 밝은 성격이라 촬영장에 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미소를 잃지 않는 덕분에 더욱 에너지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진하고 있다. 모두가 의기투합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다희가 상대 배우 강지환(김지혁 역)을 몰래 촬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이다희는 꼼꼼한 일솜씨를 자랑하는 현성그룹의 FB(Family Business)팀 팀장이자 커리어우먼 소미라 역으로 분한다.
한편, ‘빅맨’은 가진 것 하나 없이 살아가던 김지혁(강지환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재벌계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들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세상에 맞서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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