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 "대한민국 레전드 차범근이 왔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4.11 08: 31

'대한민국 레전드 차범근이 왔다.'
차범근 SBS 해설위원이 10일 지동원과 홍정호의 소속 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 훈련장을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근황을 물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전설의 귀환에 달뜬 반응을 보였다.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차 해설위원, 지동원, 홍정호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한글로 "대한민국 레전드 차범근 감독님이 오늘 지동원 선수와 홍정호 선수를 찾아가셔서 이번 시즌 남은 경기들을 위해 행운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라고 친절히 설명했다.

차 해설위원은 앞서 촬영 차 유럽을 돌아다니며 기성용(선덜랜드)과 거스 히딩크 차기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과 대화를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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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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