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이하 달래 된, 장국) 배우들의 대본집착 현장이 포착됐다.
11일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은 배우들이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윤소희와 이원근은 차분히 대본을 넘겨보며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는가 하면 배종옥은 스태프들이 촬영을 준비하는 산만한 분위기 속에서도 대사를 읊고 있다. 이어 류효영, 이한위, 지수원은 한 가족답게 함께 둘러 모여앉아 대사를 맞춰보고 있어 이들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입증하고 있다.

배우들은 촬영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은 채 캐릭터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스태프들과 의견을 나누며 표정이나 몸짓, 사소한 행동까지도 신경 쓰는 꼼꼼한 세심함까지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가족 드라마의 특성상 수많은 선배 연기자와 후배 연기자들이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는 만큼 서로의 사기를 북돋아 주며 파이팅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어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하고 있다는 후문.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촬영장 곳곳에서 틈틈이 대본을 보며 연습에 빠져있는 배우들은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달래 된, 장국’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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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