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정준영, 정유미 촬영장 방문해 연기 훈수..'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11 10: 37

가수 정준영이 가상 아내 배우 정유미의 드라마 촬영장에 깜짝 방문했다.
정준영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촬영에서 이른 아침, 자신의 절친인 배우 최태준을 찾아갔다. 최태준이 아내 정유미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기에 이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한 것.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정준영의 깜짝 방문을 모르고 있는 정유미를 위해 몰래 카메라를 계획을 세우며 찰떡 호흡을 보였다.

또한 정준영은 함께 고생하는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음식을 준비했다. 하지만 정준영은 50여명의 스태프가 있다는 최태준의 말에도 턱없이 작은 양의 음식을 주문해 최태준을 당황 시켰다. 이내 정준영은 이유가 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주변사람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정준영은 처음으로 찾은 아내의 일터에서 정유미의 연기를 직접 지켜봤다. 그런데 정준영은 ‘불꽃’ 내면 연기를 선보이는 11년차 연기자 정유미에게 연기 훈수를 두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12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