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룸메이트'가 출연자들의 입주 영상을 처음 공개했다.
'룸메이트' 제작진은 지난 10일 S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1명의 출연자들이 일주일 간 머물 숙소에 입주하는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보이그룹 엑소(EXO)의 찬열은 큰 짐을 대문 앞에 내려놓자마자 "대박이다"라며 감탄했다.
나나(애프터스쿨)-홍수현, 찬열-신성우, 이소라-박봄 등 방송에 앞서 공개된 방짝들의 꾸밈없는 모습도 공개됐다. 나나, 홍수현은 편안한 차림으로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면서도 깨알 같은 장난을 쳤다. 찬열, 신성우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심오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이소라, 박봄은 쉴틈없이 폭소를 터트리며 유쾌한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룸메이트'는 10여 명의 연예인이 한 집에 함께 머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1년 넘게 이어진 육아예능에 피로를 느끼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모델 이소라, 배우 이동욱, 홍수현, 서강준, 박민우, 2NE1 박봄, 애프터스쿨 나나, 엑소 찬열, 가수 신성우, 개그맨 조세호, 파이터 송가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현재 방영 중인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 이어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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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예고 영상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