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아가 합류한 SBS스포츠 ‘베이스볼S’가 올 시즌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1% 시청률을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는 1.020%(전국 케이블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4 프로야구와 함께 시작된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이 올 시즌 1% 시청률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된 ‘베이스볼S’는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투나잇’(0.676%), KBSN스포츠 ‘아이러브 베이스볼’ (0.569%) 등을 큰 차이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베이스볼S’ 생방송 직전 생중계 된 LG와 롯데의 경기가 연장 접전을 펼치다 히메네스의 끝내기 홈런으로 극적인 마무리를 지은 것이 채널을 고정 시킨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프리 선언 이후 ‘베이스볼S’를 진행하게 돼 화제를 모았던 김민아 아나운서는 베테랑다운 매끄러운 진행으로 ‘야구 여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에는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가 ‘베이스볼S’의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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