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심원초 축구동아리 대상 재능기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4.11 12: 51

축구동아리 25명에게 축구기술 전수
클리닉 및 팬 사인회 진행
부천FC 선수단이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심원초등학교(교장 김경영)를 찾아 축구동아리를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부천FC 선수 최낙민, 노대호, 곽래승, 박경완은 축구동아리 교사가 되어 심원초 축구동아리 25명의 꿈나무들에게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구클리닉에 참석한 최낙민은 “즐겁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축구클리닉에서 어린이들과 하나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축구동아리 어린이들은 “다음에 또 배우고 싶다”, “경기장에서 꼭 응원하겠다”며 부천FC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심원초 김경영 교장은 “부천FC를 대표하는 프로선수들이 직접 우리학교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들이 체육 프로그램을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부천FC의 관계자는 “축구라는 매개체로 지역내 어린이들이 건전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학교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FC는 오는 13일 일요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홈경기를 통해 리그 첫 승에 도전한다. 당일 홈경기에서 붉은 옷을 입고 경기장을 찾으면 동반 1인이 입장 가능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자녀동반 3인 이상 가족에게 부천만화박물관 이용권(선착순 50가족)을 증정한다.
장외에서는 선수단 팬사인회, 리프팅 이벤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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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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