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골프, KLPGA 드림투어 타이틀 스폰서 참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4.11 12: 58

박세리의 후원사 카이도 골프가 KLPGA 드림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카이도는 한국 골프 발전과 유망주 발굴을 위한 일환으로 KLPGA 2014 드림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
KLPGA 2014 카이도 골프 드림투어(총상금 14억원)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드림투어는 상금 규모와 경기 운영 방식도 새롭게 바뀌었다.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는 지난해보다 5개 대회 늘어난 20차전 규모로 열린다. 총상금액 또한 한 대회당 7000만 원으로 늘었다. 상금의 증액뿐만 아니라 기존 드림투어 상금 순위 상위 3명에게만 주어지던 정규투어 시드권을 6명까지 확대해 치열한 경쟁 체제를 갖췄다.

올해부터는 정회원만 대회 출전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변경하는 등 실질적인 투어의 형태를 갖추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또한 이아정(카이도), 신다빈(22), 이연주(28) 등 128명의 미래 유망주들이 총출동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배우균 카이도 대표는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하는 드림투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주력 제품인 ‘B-아너스골드’처럼 고풍스럽고 품격 있는 드림투어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며 "올 시즌 단순히 타이틀 스폰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방식으로 골프 팬들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대표는 "앞으로 KLPGA 투어를 이끌어갈 새로운 스타플레이어들이 더욱 많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4 드림투어 타이틀 스폰서인 카이도골프 소속 선수에는 박세리를 비롯해 아이린 조, 모리야, 아리야 선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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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도 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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