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네스 응원가, '날보러 와요'에 화답한 끝내기포 '화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4.11 13: 22

히메네스 응원가.
롯데 자이언츠의 새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응원가가 화제다.
왼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개막 후에도 2군에 머물렀던 히메네스는 지난 10일 사직 LG전에서 한국 1군 데뷔전을 가졌는데, 이날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1사 1,2루에서 우월 끝내기 스리런을 날리며 짜릿한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히메네스가 1군에 올라오면서 그의 새 응원가도 선을 보였다. '날 보러 와요'라는 노래를 편곡한 응원가는 히메네스의 이름이 반복되면서 왼쪽과 오른쪽으로 어깨를 흔드는 간단한 구호가 중독성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히메네스도 "처음 들었는데 응원가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히메네스 응원가를 들은 네티즌들은 "히메네스 응원가, 묘한 중독성이 있네", "히메네스 응원가, 마음에 들었나봐", "히메네스 응원가, 끝내기포로 화답이라니 롯데팬들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OSEN
부산=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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