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아저씨', 인도 영화 리메이크..미남배우 주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4.11 16: 00

원빈 주연 영화 '아저씨'가 인도영화로 리메이크된다.
외신에 따르면 '아저씨'는 인도에서 원작보다 좀 더 대중적인 분위기로 새롭게 만들어진다. 제목은 '록키 핸섬'(Rocky Handsome)이다.
스토리는 이웃 소녀가 마약 조직에 납치당하자 주인공 남자가 소녀를 구하고자 복수의 길에 나서게 된다는 원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인도 영화 특유의 춤과 노래가 더해질 예정이다.

주연배우는 인도 슈퍼모델 출신의 미남 배우 존 에이브러햄이 유력하다. 존 에이브러햄은 이목구비가 뚜렷한 인도 대표 미남배우로 코미디에서부터 액션까지 자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자다. 영화 '단 다나 단 골', '사랑의 인사', '카불 익스프레스', '진다',' 리틀 지조', '후크 야 크룩', '해결사', '데시 보이즈', '마드라스 카페'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정범 감독이 연출한 '아저씨'는 지난 2010년 개봉, 630만여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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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결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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