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연애할 때 '밀당의 고수' 아니다..잘 몰라"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4.11 17: 38

가수 에디킴이 연애를 할 때 '밀당의 고수'가 아니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에디킴은 11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엠펍에서 열린 에디킴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자신의 곡 중 하나인 '밀당의 고수'처럼 실제 연애를 할 때도 '밀당'을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나는 내가 밀당의 고수라 생각하는데 알고 보면 아닌 거 같다. 결국에는 아니다. 아직 그런 걸 잘 모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사의 내용에 대해서 "'밀당의 고수'인 친구들이 요즘에는 많이 않나. '썸남', '썸녀', '어장관리'같은 말이 많고 실제로 주변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나는 그런 부분들을 캐치해서 썼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 사용법’은 미스틱89의 첫 번째 남자 신인 에디킴의 미니앨범으로 한 남자가 사랑에 빠질 때부터 이별을 경험할 때까지 느낄 수 있는 감정을 꾸밈없이 담아냈다. 에디킴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자신이 직접 만들고 프로듀싱한 6곡으로 첫 앨범을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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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89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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