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어서오세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4.11 19: 30

1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2사 1루에서 롯데 정훈 타석 때 KIA 김민우가 1루주자 이승화의 도루를 저지하고 있다.
롯데는 좌완 쉐인 유먼(35)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지난 5일 삼성전에 처음 등판해 5이닝 동안 7피안타 1홈런을 내줬지만 2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안았다. 이날은 2연승 사냥에 나선다. 작년 시즌 KIA를 상대로 4경기에 출전해 2승1패, 방어율 1.67에 불과하다. 27이닝 동안 5자책점만 기록할 정도로 강했다.

KIA는 우완 송은범(30)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경기에 등판해 1승1패, 방어율 3,65를 기록했다. 작년의 부진을 씻어내며 선발투수로 활약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피안타율이 2할9푼4리로 다소 높지만 작년과는 달리 위기극복능력을 보여주면서 제 몫을 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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