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유어무브' 보아 "데릭 허프, '나의 선생님'이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4.11 20: 35

가수 보아가 함께 호흡을 맞춘 데릭 허프를 '나의 선생님'이라고 표현했다.
보아는 11일 오후 8시 서울 청담 CGV 시네시티에서 진행된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MAKE YOUR MOVE)' 쇼케이스 '보아의 러브레터'에서 이와 같은 말을 한 후 데릭 허프에 대해 "그는 평소 파트너와 호흡을 많이 맞췄다. 반면 나는 무대에서 주로 혼자 춤을 췄었다.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아는 "또 데릭 허프가 영어 대사에 대해서 ‘미국 사람들은 이렇게 얘기한다’며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외국 친구 중에 제일 친한 친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는 극 중 화려한 퍼포먼스로 모두를 사로잡은 그룹 코부의 리더이자 당찬 성격과 패기를 가진 댄서 아야 역을 맡았다.
한편 '메이크 유어 무브'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남녀 도니(데릭 허프 분)와 아야(보아 분)가 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댄싱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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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환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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